보물창고

복덩이 들고 예능

 

송가인과 김호중이 11월 9일 첫 방송된 송가인·김호중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 들고(GO)’가 대망의 첫 번째 역조공을 시작 ‘트롯 남매’의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송가인·김호중의 캐비를 기반으로 역조공 프로젝트 TV조선 새 예능 ‘복덩이 들고(GO)’가 첫 방송 시청률 4.6%를 기록, 동 시간대 방영된 서혜진 사단의 ‘우리들의 쇼 10’(3.8%)을 가볍게 꺾고 완승했다는 소식입니다. 트롯의 분위기가 한풀 꺾이나 싶지만 다시금 김호중 송가인의 복덩이 들고 프로그램으로 인해 트롯의 인기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송가인은 ‘뽕 따러 가세’ 이후 오랜만에 TV조선을 다시 찾아 시선을 끌고 있는데요. 송가인에게 제작진이 김호중과 함께하게 된 기분을 묻자 송가인은 “최고죠, 어르신들의 BTS니까”라고 답하여 웃음을 짓게 했습니다. ‘복덩이 들고(GO)’ 첫 여행 날, 송가인은 다 함께 먹을 묵은지를 가득 싸와 남다른 먹부심을 과시하는가 하면, 한껏 멋을 낸 김호중과 훈훈한 ‘트롯 남매’ 케미를 자랑해 채널을 고정시켰습니다. 뒤이어 흥과 기운을 선물해달라는 풍도 주민들의 사연이 공개되자 영상통화로 유쾌함을 더했습니다. 강풍으로 풍도로 떠나는 배가 결항되자, 송가인은 김호중과 즉석 버스킹을 시도했으며, 노래를 듣고 찾아온 팬을 만나 토크를 이어가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팬이 ‘미스 트롯’을 보고 노래 실력에 반했다고 고백하자, 송가인은 감동해 ‘엄마 아리랑’을 함께 부르는 시간을 마련하며 훈훈함을 안겼으며, 이후 근처 수산 시장을 찾은 송가인은 해물 칼국수 먹방으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침을 넘기게 유발했고, 김호중과 비빔밥 먹방 후 수산시장에서 즉석 무대를 꾸며, ‘한 많은 대동강’을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습니다.
송가인에 먹방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김호중은 “개인적으로 진짜 힐링의 시간이었다”라면서도 “풍도에 못 간 게 왜 이렇게 속상한지 모르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송가인 또한 “풍도 어르신들 아침부터 꽃단장하고 계셨을 텐데 죄송스럽고 아쉽다”며 동감했으며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을 풍도 주민들 생각에 다음 날 아침 6시 기상 상황을 체크하기로 한 두 사람은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라고 다짐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률 공략으로 김호중은 "7%를 돌파하면 7㎏을 감량하겠다"라고 했고, 송가인은 "10%를 넘으면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공약 중 가장 많은 것을 골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라고 방송에서 약속했습니다. 이런 공략은 시청률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N 예능 ‘우리들의 쇼 10’은 서혜진 전 TV조선 본부장과 황인영 전 예능 국장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손을 잡고 선보인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첫회 시청률 3.8%로 야심 차게 시작했지만, 4%대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복덩이 들고(GO)’는 송가인과 김호중이 노래가 필요한 곳에 다양한 선물을 가득 실은 트럭을 직접 몰고 팬들을 찾아가는 웃음과 감동과 위안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김호중 & 송가인의 트롯 캐미가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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