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창고

감정에 대한 표현을 보여주기 위한 참고 이미지

우리는 매일 다양한 자극과 상황에 반응하며 감정을 경험한다. 의식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여러 감정을 느끼고 그것으로부터 영향을 받으면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정이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그 중요성을 알지 못한다. 심지어 감정을 부정적인 것처럼 인식하는 이들도 있다.

 

감정이란 무엇인가?

감정이란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하여 일어나는 마음이나 느끼는 기분이다. 이 감정은 인간의 슬픔과 기쁨, 기분이 좋음과 나쁨, 즐거움과 노여움 등에 대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사랑하고 미워하고 화를 내고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정신의 작용은 모두 감정에 의한 것이다.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야 나’” 우리는 매일 다양한 자극과 상황에 반응하며 감정을 경험한다. 의식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여러 감정을 느끼고 그것으로부터 영향을 받으면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정이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그 중요성을 알지 못한다.


심지어 감정을 부정적인 것처럼 인식하는 이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감정의 신호는 얼굴 표정이나 목소리로 나타난다. 목소리 톤이나 몸동작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사회·문화적으로 다른 뜻을 내포하거나 반대로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동의’의 의미로 고개를 아래 위로 끄덕이지만 인도에서는 좌우로 가로젓는다.

 

모든 감정은 메시지를 가지고 있고 우리 모두 그에 따라 반응하고 있다. 감정에 대한 반응은 행동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같은 감정일지라도 상황과 개인에 따라 다른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감정의 두 가지 영역, 긍정성과 부정성

감정은 크게 긍정과 부정이라는 두 가지 영역으로 표현된다. 긍정적인 감정이란 일반적으로 즐거운 경험을 통해 느껴지는 감정을 말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는 기분 좋은 경험을 찾기 어렵다. 살면서 부정적인 감정은 되도록 멀리하고 싶겠지만 두 감정 모두 우리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긍정적인 감정이 주는 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애정을 느끼는 감정은 단순하고, 경제적이며,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부정적인 감정 없이는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없다. 예를 들어 힘든 경험을 했기에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며 부정적인 기분을 피하기 위해 혁신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천한다.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이로 인해 인간으로서 더욱 성장한다. 따라서 긍정과 부정의 역할을 알아차리고 균형을 맞춰간다면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감정을 잘 다루면 든든한 안내자가 된다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마, 이성적으로 행동해야지.” 우리는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마치 자기의 단점이나 약점을 내보이는 것, 성숙치 못한 사람이라 여겨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고 통제한다. 심지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감추는 데 많은 에너지를 쓰며 살아간다. 어떤 자극에 의해 생겨난 감정을 표현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임에도 회피하고 표현을 꺼린다. 이는 또 다른 미해결 과제를 만들어 심리적인 불편함과 부적응을 초래한다. 가령 “나는 화가 난 게 아냐, 조금 성가신 거야”라고 말하지만 화의 원인을 상대방 탓으로 전가시키고 또, 엉뚱한 곳에 가서 화풀이를 하곤 한다. 이런 식의 감정 표현은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혹, 상대방이 아무리 큰 원인을 제공했다 하더라도 현재 겪고 있는 감정은 내 감정이다. 때문에 긍정이든 부정이든 나의 감정을 인지한 후에는 스스로 그 감정을 처리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이 감정으로 난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어떤 선택이 나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그에 대한 반응을 관찰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워보자.

 

어떤 상황에서도 감정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종종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라는 말을 한다. 또, 감정은 불가사의하고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이 다른 사람에 의해 생긴 사건·상황이라 여긴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 등에서 감정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외부적인 상황이 아닌 자신의 감정을 제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우리는 비로소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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